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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선교편지..(라원준선교사님) | 최정진 | 2008-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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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
주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그 동안 동역자님이 기도해주신 덕분에 드디어 저희 가족의 호주 영주 비자가 해결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재심과는 별도로 신청했던 비자가 먼저 나와서 이제 신분의 어려움은 사실상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향후 5년 간 2년 이상 호주에 거주하면 다시금 5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큰 아들 한별이도 영주 비자를 받음과 동시에, 영주 비자가 없어 시험 결과를 통보받지 못해 애태우고 있던 학교 진학 여부도 확정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이 기도하고 소원하던 대로 집 근처에 있는 Baulkham Hills Highschool 이라는 우수한 공립학교에 배정되어 내년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 소식으로 인해 저희 가족은 지난 한 주간 구름 위를 걷는 것 같았고, 특히 당사자인 한별이가 많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쩌면 그렇게 기도한 그대로 이루어주시는지 감격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비자 재심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미 영주 비자를 받아서 재심 결과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재심에서 이겨야 재심을 위해 이미 지불한 1,100불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저의 비자를 거절한 매튜라는 담당자를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다루기를 원하신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어려움이 없는 저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분이 다른 목사님들의 비자 발급에 불필요한 고통을 끼치지 못하게 어떤 조치를 취하실 것으로 믿고, 재심에서 이 분의 비리를 낱낱이 탄원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초 이 분에게 날벼락을 맞듯 비자를 거절당한 후에, 고난 가운데서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은 제 마음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뚜렷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 예정되었던 해외사역도 취소하고 약 3달을 호주에 묶여 있던 저는 어떻게 이 상황에서 선으로 악을 이길 것인지를 깊이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10월 중순에 예영 커뮤니케이션에서 나오는 제 간증집 “하나님의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그렇습니다, 매튜라는 악질적인 비자 담당관이 아니었더라면 계속되는 사역 때문에 제가 이 책을 쓸 시간적 여유를 도무지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부끄러운 졸저이지만, 저의 책을 읽고 한 분이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그보다 큰 영광이 없을 것입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한 권씩 선물하고 싶지만 재정 관계상 당장은 어려울 듯합니다. 하지만 꼭 읽기 원하는 분은 살짝 연락주시면 어떻게든 제가 우편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일정으로 저는 한국 CMI 강의와 통역을 위해 10월 25일부터 두 주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또한 11월 9일에는 국제 총재(리스 카프만)와 국제 부총재(짐 나이)를 모시고 홍콩 CEF의 4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틀간 홍콩을 방문합니다. 이 기간에 저를 만나기를 원하시는 동역자님은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저의 한국 방문 기간에 특별히 기도를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한국 어린이전도협회에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조정환 목사님(전 스리랑카 파송 선교사)이 11월 7-8일 양일간 전국 이사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국 이사대회는 한국의 각 지회의 모든 이사들을 초청하여 (약 300명),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향한 한국의 비전을 선포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연약한 9개국을 한국의 각 지역이 입양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
이를 위해 이미 국제 총재와 국제 부총재가 참석을 확약했고, 저 역시 AP 지역 총무로서 그 자리에 참석하여 AP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나누게 됩니다. 한국 본부에서는 전 직원이 이를 위해 40일 릴레이 금식 기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을 받으시고, 한국 CEF를 통해 AP 지역에 어린이 전도의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연락드릴 때 까지 하시는 일 마다 주님의 형통케 하시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10월 5-7일에 실시되는 제2회 호주 어린이연합캠프가 은혜 충만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식당 봉사자와 피아노 반주자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 한국 CMI에서 은혜로운 강의와 통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홍콩 CEF 45주년 기념식에서 은혜를 나누고 새로운 비전을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11월 9일 한국의 전국 이사대회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목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5. 11월 15일 호주 CEF 사무실 입주 기념예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여행의 안전과 필요한 경비를 채워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항공요금은 AP 경비로 충당되나 그 외의 모든 비용은 제가 자비로 부담합니다.) 7. 호주에 남아있는 가족들이 어려움 없이 생활하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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