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수료 소감

7기 제자반 허정호집사

할렐루야

이 세상 창조주이시며 나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먼저 제자반 수료를 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자반을 사모하여 일단 자격을 갖추고 모집광고를 들었을 때 바로 흥분하며 신청하였지요.

수요예배, 제자반 수업을 동시에 듣고 숙제도 했습니다.

처음 나의 간증을 써오라는 숙제에 처음 만났을 때의 감동을 알았지요.

특히 함께 공부하는 집사님, 권사님들이 각각 다른 상황 속에서 간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숙제로 인해 매일 책상에서 평상시에도 늘 엄마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습니다.

3시간 이상 꼬박 앉아서 수업하는 것이 조금 힘들고 지겨울 수도 있지만 저는 목사님의 질문에 대한 긴장감과 새로 하나님을 깊이 배워가는 시간이 짧게도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송구영신 때 제 기도제목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싶다 였고, 기도를 준비했고 개인적으로 성경을 좀 더 알기 위해서 제자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말씀을 읽고 QT하고 결단하는 내 삶의 적응이라 흥미롭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독서물을 통해서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내 삶을 알고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제자반 수업을 통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내 삶에 적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주제권에 관한 수업은 정말 힘들었고 하나라도 완전히 하나님이 주인이었고 내가 주인인 것은 없었습니다. 알면서도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매주 주어진 과제물을 전부 제출하지 못하는 횟수가 반복되면서 하나님의 제자가 되고자 훈련을 받고 있는 제가 나약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단 변행하는 저는 매주 제출해야 되는 과제물이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고 제자반 능력을 그만두기 위한 핑계를 기도시간에 대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일이 바쁘다, 과제물 제춤도 제대로 못하는 불순종으로 어찌 진정한 제자로서 거듭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저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고 절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감동하며 다시 맞잡고 공부에 임했습니다.

이렇게 한 달 두 달, 6개월 시간이 흐르면서 잘 알지 못했던 만남과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못박힌 예수님에 대해 배우면서 나를 돌아보며 자신감을 회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훈련 받는 7기생의 열정을 보면서 한주 한주를 용기 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히게 하시어 나의 죄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만나 사랑을 배우고 다시 알게 됨으로써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끈까지 제자반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사 스승이신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말해 32주 제자훈련은 예상했던 것보다 힘들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숙제들로 인하여 힘들어 하다가도 막상 수업시간에 모이게 되고 그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고단함과 배고픔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믿음의 삶은 선한 삶

또 다른 구별됨이 있음을 알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믿음의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들이 증거로 나타나야 함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결론

제가 훈련 과정은 괴로웠지만 정말 하기 잘 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성도로서 기본적인 지식 습득, 영성적인 때에도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나중심에서 조금 더 주변으로 생각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각이 넓어지고 감사가 늘고 더욱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그리고 얼마나 나약한지 잘 안다.

고단치 않고 기쁜과 감사의 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