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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제자반 김지수자매 운영자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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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김지수자매

 

제자훈련이 세상의 공부를 하듯 주님을 이론으로 배우는 시간이라

생각하였던 저는 정찬용목사님께서 이끌어주시는 수업을 들으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장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권사님, 집사님들과 함께하는 제자훈련 수업시간은

이론적인 공부만 하는 시간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랑 가득한 나눔과

예배의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 흩어져 한주간 살아내다 수요일 저녁 7기 제자훈련반 여러분과 모여 나눔의 시간을 가질 때면 굳어있던 마음들이 따뜻하게 풀어지고

치유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늘 무슨 말을 해야 하고 어떤 말을 하지 않아야 할지

어떤 상황에서 웃고 웃지 말아야 할지를 늘 생각하고 긴장하며

하루를 살아내야 하지만 수요일 저녁 제자훈련을 위해 교회로 와서

예수님을 닮기로 마음먹은 분들과 공부하고 마음을 나눌때는

그런 복잡한 생각없이 저의 솔직한 본연의 모습으로 나아올 수 있어서

마음이 너무 편하고 따뜻했습니다.

 

그런 따듯한 시간들을 가지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성장은 지식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세상속에서

가지고 있던 모든 긴장과 복잡한 생각, 근심, 염려들을 비우고

주님께 나아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비우고 서로 위로하며 손을 마주잡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때면

내가 이렇게 나를 비우고 온전히 누군가를 위해 뜨겁게 기도한 적이 있는가 싶을 정도로 애절하게 마음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순종에 대하여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경 속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의 삶을 살아냈던 인물들을 보면

지식이 많고, 능력이 크고 똑똑하고 수완이 좋은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먼저 순종하는 자들에게

나중에 주님께서 더하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루하루 나와 싸워가며 실천하는 신앙습관을 심으려 부단히 노력하며

깨달은 것은 순종이란 이것저것 따져가며 적절한 시간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일단 앞뒤 없이 몸이 먼저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 되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의 머리가 된다는

말씀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묵상하게 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정찬용 목사님과 함께하며 늘 주님을 간절하게 가득하게 사랑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 사랑으로 과제의 순종이 부족했던 저희 7기 제자반을

자비로 이해해주시고 배려해주시며 사랑으로 이끌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제자반 과정중에 가까워질 기회가 없어 조금 어려웠던 정찬용목사님과

가까워진 것이 저에게는 막혀있던 댐 하나가 열린 듯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삶을 솔직하게 내어 보여주시는 모습에

저희 또한 솔직하게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어린 아이의 믿음으로 머무르는 자가 아니라,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더욱 깊은 뜻도 이해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노력하여 성장하는 7기 제자반 출신의 그리스도인이 되어가겠습니다.

 

제자훈련의 과정을 지내며 옥한흠 목사님의 열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배움을 시작해주신 故 옥한흠 목사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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