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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엘리야 선교사 3월의 기도편지 | 김순덕 | 2010-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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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의지하여 2010년 세번째 기도편지 김영철 간사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없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리라 하시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으니라.(눅 5:4~11)
시몬 베드로의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그는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지만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물을 씻고 있는 베드로와 어부들에게 예수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오르시어 무리를 가르치십니다. 베드로의 배였기 때문에 시몬도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직업은 목수였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베테랑 어부입니다. 베드로는 고기 잡는 기술을 아는 전문가였는데, 어떻게 비전문가인 예수님의 말에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3절 말씀에 시몬의 배 위에서 무리들을 가르치심니다. 말씀을 마치신 후에 바로 베드로에게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게 됩니다. 그때의 상황을 상상해보면 무리를 가르치실 때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능력이 있고, 세상과 같지 않은 진리의 말씀에 그의 마음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결국 베드로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게 되어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됩니다.
세상에서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가르침은 분명히 다릅니다. 세상은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는 적당한 깊이에서 그물을 내리라고 가르칩니다.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을 가르쳐주지만, 깊은 곳에서도 그물이 찢어질만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의 말씀은 없습니다. 알수도 흉내낼 수도 없습니다. 모든 만물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은 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의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릴 때 역사는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말씀에 의지한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살아갈 때에 우리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며, 말씀이 우리의 삶을 조명하게 되고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안에 선한 것이 없지만, 죄인인 것을 주님께 고백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오히려 우리를 주님의 제자로 부르십니다. 말씀으로 살 때에 우리는 예수님을 온전히 쫓을 수 있게 됩니다.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좇는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저의 연약함으로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더욱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제 자신에 집중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립니다. 말씀을 믿고 순종합니다. 그 말씀의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온 열방 가운데 임하길 기도합니다.
또한 계속 기도했던 ㅈ완과 아씨아ㄷ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ㅈ완 - 무슬ㄹ이었던 주완은 예수님을 믿고 가정과 사회에서 핍박과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결석으로 많은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지금은 고향인 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ㅈ완과 함께 하시고, 날마다 힘주셔서 믿음으로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특별히 육체의 질병을 치유하시고, ㅈ완을 통하여서 가정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아씨아드ㄷ- 지난 여름 UN을 통해 미국으로 이민갔던 아씨아ㄷ는 미국에서 한인들의 도움으로 미션스쿨에서 직장을 다니며 잘 살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영적 리더쉽으로 세우져 무슬ㄹ들을 주께 돌이킬 수 있는 통로로 세워질 수 있도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김영철 간사 010 5546 3445 http://mail2.daum.net/hanmail/mail/MailComposeFrame.daum?TO=btj1040family@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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