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해를 시작하며
김영철 간사
쌀람! 함께 동역하는 형제, 자매님께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지난 2009년 시리아에서 보낸 시간은 제 삶에 있어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영혼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 그리고 한 영혼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너무 많은데 그들에게 예수님을 더 많이 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더 많은 일군들이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저도 걸어가고 싶습니다. 2010년 새해를 시작하며 무너져 있는 저의 모습을 새롭게 하며 사역을 시작하려 합니다. 지난 한 달 동안은 A형간염으로 고향에서 쉬었습니다. 몸이 아프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제 삶을 뒤돌아보며 재충전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2010년은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예배자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 만을 예배하는 자녀입니다. 세상에 살면서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주님께 집중하고 주님만을 찬양하며 제 삶과 전부를 드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종이 되길 원합니다. 죄인인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영육간의 강건함과 2010년 시작되는 사역가운데 믿음으로 순종함으로 주님의 뜻에 집중하며 예배자로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지금까지 함께 기도해왔던 두 친구를 위해서기도해주세요. 한 친구는 이랔에서 예수님을 믿고 시리아로 나왔다가 현재 미국에 있고, 한 친구는 신장결석으로 고향에 내려가 있습니다. 이 두 친구들은 무슬림이었다가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한 이랔과 쿠르드인입니다. 개종으로 핍박과 어려움에 살아가고 있지만 믿음으로 이기게 하시고, 많은 아랍인과 쿠르드인에게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영적 리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함께 기도하는 동역자님들의 강건함을 위해 기도하며 함께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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