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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엘리야 선교사 10월의 기도편지 김순덕 200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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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76/887671

 

“무스타힉끄 쿨릴 마즈디 예수아. 누쌉비 안 누헵부카 짓단. 나흐누 예수아 파깟“ 예수님은 모든 영광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는 당신을 찬양하며 당신을 정말 사랑합니다.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서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17:23)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 계서 우리로 온전함을 이루어 그분의 사랑을 온 세상이 알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그리고 옆에 있는 가족이, 친구와 동역자들이 함께 있다는 것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믿음으로 달려갈 수 있는 동역자가 내 옆에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시고 몇 명의 위대한 사람이 아닌 공동체 즉, 교회로 하여금 주의 사명을 감당케 하십니다. 그리고 이 세상의 가치관과 판단 기준이 아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시고 이루십니다. ‘함께’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이렇게 기도편지를 보내고 받는 것은 저에게 또한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그래서 너무나 감사하고 주의 사랑으로 문안드리며 9월 기도편지 보냅니다. *^^*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가서 벌써 이곳에 온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몇 개월 후면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아쉬움은 커지고 마음은 급해지기만 합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 무엇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주신 영혼을 생각해보며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셨던 예수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제가 만나고 교제했던 친구들을 되돌아보며 마지막 남은 시간 더욱 이들을 위해 열심히 섬기며 저의 전부를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저를 둘러싼 연약함과 죄악이 저를 삼키려고 하지만 모든 어둠을 밝히시고 거짓된 진리를 파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담대히 달려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동역자들의 기도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그 기도로 제가 무너질 때 마다 도와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나고 있는 몇 명의 친구들 중 ‘ㅈㅇ’이라는 친구는 이곳에서 9시간 떨어진 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편지에도 말씀드렸듯이 콩팥에 돌 제거 수술은 한 뒤 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반대편도 수술을 해야 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하는 것 보다는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빨리 회복되어서 이전처럼 복음을 많은 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는 귀한 사역자로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함께 생활했던 ‘아시ㅇ드’는 2주 전에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곳에서의 생활도 쉽지 않지만 만날 사람을 만나게 하시고, 일을 해야 할 곳에서 일하게 하시고 믿음의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셔서 그곳에서도 믿음변치 않고 몇 년 뒤 다시 시리아로 돌아올 그날을 기대하며 주 안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율법과 복음‘을 아랍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이곳 사역에 귀한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우리의 예배와 기도는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을 선포하며 그 이름을 찬양하며, 그 이름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마지막 남은 모든 민족과 열방이 주께 돌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함께 달려갈 수 있는 동역자들이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진리를 쫒아 끝까지 승리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기도제목>

1. 지난 7개월 보다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제가 주신 영혼을 섬기는데 있어 저의 전부를  쏟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찬양과 기도로 주님의 이름을 높이며, 아버지 마음이 제 마음이 되어 그 분의 뜻대로 순종하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2. 이번 여름 수많은 단기팀이 뿌리고 간 복음의 씨앗이 열매 맺어서 이 땅에 부흥을 주시고, 그 어떤 어둠의 권세도 빼앗지 못하게 하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이 땅을 덮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3. 이 곳 시리아가 아랍의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수많은 민족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4. ‘ㅈㅇ’의 영육간이 회복되어 강건하게 하시고, ‘ㅈㅇ’의 가족도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또한 많은 자들을 주께로 이끄는 목자로 사역자로 세워질 수 있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시고 기름 부어 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5. ‘아시ㅇ드’가 미국 생활 가운데 매일 주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경험하며 그 믿음이 더욱 견고하여 져서 귀한 사역자로 세워져 몇 년 뒤 다시 이곳에 돌아와 아랍창을 섬길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6. 시리아에 있는 모든 사역자들 가운데 성령으로 충만케 되며 주 안에서 하나 되어, 이 땅    을 경영하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마음이 우리를 통해 이 땅에 온전히 흘러갈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래서 예수님의 소식이 다시 한 번 이 땅을 덮으며 부흥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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