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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국에서온편지 김승열 200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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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76/887664

무더운 여름 한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6년의 시간동안 건조하고 뜨거운 Y국에 익숙해졌는지 습도가 엄청 높은 한국의 여름이 더 덥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덥게 만드는 것은 Y국에서 전해 온 한가지 소식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 한인 단기 사역자가 별다른 주의없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린 사진 몇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경로를 통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Y국 일간지 그 사진 몇 장과 함께 기획기사로 한국인 사역자들의 사역형태가 기사화 되었습니다.

그 형제는 근본주의자들에게 쫓기게 되었지만 무사히 요르단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더욱 문제가 된것은 그 사진에 몇 명의 사역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에서 부주의한 실수가 얼마나 큰 파도를 만들고 있는지 모릅니다. 파도의 한 가운데 있는 혀지 사역자들을 위해 여름 한 귀퉁이에 그곳으로 돌아갈 저희 가족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잠시 사역을 뒤로한 채 한국으로 돌아와 후원하신는 분들을 만나고 있는 중입니다.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지역에서 창의적인 다양한 사역이 요구됩니다. 스포치와 미술 음악을 통한 사역이 얼마나 좋은 시도인지 요르단에서는 아직 시작단계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꾸준히 진행시키면 좋은 열매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함께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는 개미군단 여러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저희는 조금씩 구체적인 사역의 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역을 통해 일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과 교제를 깊게 나눌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가끔 그들이 “당신도 무술림인가?”라고 묻습니다. 그러면 “아니 우리는 기독교인이야”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잠시 침묵합니다. 그들이 “왜 기독교인인 저들이 우리를 돕지?”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니고데모를 기다립니다. 밤중에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 예수님을 찾아와 복음의 진를 물었던 니고데모...

8월 중순에 Y국으로 돌아갑니다. 기존에 하고 있는 사역들을 N마을에서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속한 팀 사역자들이 하고 있는 유치원 음악교실과 연계하여 그 지경을 넓히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세밀하셨습니다. 몇 년에 걸쳐 우리가 속한 팀 사역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달란트를 활용하면서 일하기 시작했었고, 이제 다른 마을을 각자가 아닌 팀으로 섬길 수 있을 정도가 된 것입니다.

문득 우리가 혼자 남은 것이 아닌가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과연 그 분의 뜻에 합당하게 잘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물어볼 때도 있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는 저희의 후방에서 저희와 동일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개미군단을 느끼게 하십니다. 그때마다 우리와 함께 복음을 들고 서 있는 동역자들을 느끼게 해 주십니다.

함께 기손모아 주십시오.

1. 가족 모두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강건하게 충전하고 사역지로 돌아가 힘있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2. 검사결과 예람이가 눈을 수술하지 않고 안경으로 교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6개웖다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안경을 바꾸줘야 하는데 현지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임ㅅㄱㅅ의 혈압과 더불어 몸이 이곳 저곳에서 조심하라는 사인을 보냅니다..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십시오.

3.조ㅅㄱㅅ의 축구 태권도 탁구교실을 위해 임ㅅㄱㅅ의 미술 뜨개교실을 위해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서, 이러한 사역들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과 깊이 있는 교제를 할 수 있도록...

4.시고마을을 방문하여 사역할 수있는 차량을 주시도록

5 하나님의 시간에 센터가 세워지고 다양한 스포츠 어린이 프로그램을 통해 ㅂㄷㅇ 마을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재정이 채워질 수 있도록 귀한 현지인 아브 아브라힘과 그의 아내 사라를 위해 보이스 센터장 아이만을 위해 손모아주십시오.

6 올 1월부터 마다바팀 리더로 팀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리더로 아버지가 주신 비전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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