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년 전, 1885년 4월 5일 | 정찬용 | 2025-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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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풀가스펠뉴스
140년 전, 1885년 4월 5일 140년 전,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첫 발을 내딛은 사건은 한국 기독교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조선 땅이 하나님의 나라로 세워지기를 꿈꾸며 헌신한 인물들인데, 그들이 드린 첫 기도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주께서 이 백성을 얽어맨 결박을 끊으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유와 빛을 주시옵소서.” 는 조선 백성의 영혼을 향한 깊은 열망과 사랑이 담긴 기도였습니다. 그들의 기도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빛을 제공하는 사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의 사역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독교적 가치관을 심어주었고, 이는 한국 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는 여전히 여러 가지 결박과 고통 속에 있는데, 미래의 불확실성, 물질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사회적 갈등들은 우리 모두를 억누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교 140주년을 기억하고,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남긴 유산을 되새기고, 그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가길 원합니다. 큰 혼란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을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기도하고, 많이 아파있는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부터 따뜻한 사랑으로 품어주길 원합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복음과 사랑을 붙들고 믿음의 벌걸음을 내딛는 그리스도인 되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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