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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87일 정찬용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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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287일


  우주 비행사 부치와 수니는 지난해 6월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ISS로 시험 비행에 나섰습니다. 본래 계획은 8일 예정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들이 타고 간 우주캡슐 스타라이너에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도킹 이후 기체에서 헬륨 누출과 기동 추진기 고장이 발견되면서 이로 인해 귀환 일정이 계속 미뤄졌고, 결국 NASA는 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예정한 날에 돌아오지 못하고 우주에 머물게 되었고, 아홉 달 동안 발이 묶였습니다. NASA는 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스타라이너 대신 스페이스X의 ‘드래건’ 캡슐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18일 부치와 수니를 비롯해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은 전날 ISS를 떠난 지 17시간 만에 돌아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과학 기술력이 동원 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로 인해 8일이 아니라 287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이 천만다행이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앞 날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른지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에, 매일 주어진 “오늘”이라는 선물의 시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을 살아내기 원합니다. 내일은 하나님의 주권적 영역에 속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기고 현재에 충실하면서 오늘 주어진 기회들을 선용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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