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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찬용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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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일제로 인하여 희망이 보이지 않았던 때에 칠흙 같은 어둠 속에서도 절망을 모르는 민족으로 살아남게 한 힘이 바로 한국교회에 있었습니다.  3.1운동이 교회의 역량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가장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미국기독교연합회는“예수를 믿는다는 말과 독립 시위에 참여했다는 말은 지금 한국에서 동의어가 되었다.”고 평가할 정도였으며,  3.1운동에 참여했던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겼습니다.
  3.1운동은 1919년 3월 1일‘독립선언서’가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으로 발표됨으로써 점화되었는데 그들 가운데 16명이 기독교계 인사였고, 당시 기독교인은 20만 명이 약간 넘었는데 인구 1,600만 명에 비하면 1.3%에 불과한 수치였지만 한국 기독교인들이  3.1운동에 바친 민족적 정열과 희생은 매우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고 미래의 희망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가 우리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로부터 시작하여 어둠과 절망 가운데 빛과 희망을 심어주고 심적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사랑과 복음으로 붙들어주고 회복시켜 주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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