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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워너메이커의 본업 정찬용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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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워너메이커의 본업

  미국의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가 벤저민 해리슨 대통령으로부터 체신부 장관직을 제의받았습니다. "당신의 탁월한 경영 솜씨를 발휘해 체신부 장관직을 맡아주시오" 워너메이커는 한 마디로 거절했습니다. "나는 주일학교 교사라는 일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만약 장관을 맡아서 내 아이들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이것은 정말 큰 일입니다." 이에 해리슨 대통령은 주일학교 교사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그때서야 그는 장관직을 수락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비행기를 타고 고향에 내려가 베다니 장로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한 기자들은 그에게 장관직이 주일학교 교사직만도 못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직은 내가 평생동안 해야 할 본업입니다. 그러나 장관직은 한두 해 하다가 말 부업이지요"
  나의 본업은 무엇일까요? 자신과 가족이 먹고 살아야 하기에 수고하고 땀 흘려 일 해야 하는 직장도 필요하지만, 하나님이 나를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는 우리가 결코 내려놓아서는 아니 될 우리의 본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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