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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 “괴롭지 않았더라면” 정찬용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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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무라 간조, “괴롭지 않았더라면”


  소학교 4학년 때 이질 때문에 뇌성마비에 걸려 듣는 것, 보는 것, 눈꺼풀 움직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던 자가 우치무라 간죠였습니다. 머리만 크게 발달하고 나머지는 어린아이 신체인 볼품없는 몰골이었지만, 그에게는 극진한 사랑으로 그를 돌보았던 어머니가 계셨습니다. 어머니는 성경책을 그의 머리맡에 펴두고 눈이 그곳을 향할 수 있도록 해 놓았는데, 어머니가 돌아오기까지 그 펴진 성경만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날 바울의 고쳐지지 않은 육체의 가시에 대해 주님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하신 말씀을 보고선 우치무라 간조는 자신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자판을 짚어 갈 때 눈꺼풀을 이용해서 윙크하는 방식으로 시를 지어 발표하기도 했으며, 나중 책과 방송을 통하여 일본인을 회개 시키는 도구로 자신의 인생을 바쳤습니다.  

  그의 회고적인 시 “괴롭지 않았더라면”을 소개합니다. “만일 내가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을 / 만일 모든 형제 자매들도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았을 것을 / 만일 우리 주님이 괴롭지 않았더라면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지 않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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