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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목사님의 민족을 위한 기도 정찬용 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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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곤목사님의 민족을 위한 기도

 

  한국대학생선교회(C.C.C.)를 설립한 김준곤목사님은 1925년 전남 무안군에서 태어나 문준경 전도사님를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6.25 한국전쟁 당시 부친이 학살을 당했고 첫째 아내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1958한국대학생선교회, 1965년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1966년 국가조찬기도회 등을 창설했으며, 민족 복음화 운동에 앞장섰습니다. 74주년이 되는 6.25 기념일을 앞두고 김준곤목사님의 민족을 위한 기도문을 읽고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가슴마다 피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시옵소서. 하나님 나라가 이 민족 마음마다,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회의 구석구석, 금수강산 자연환경에도 임하게 하시고 뜻이 하늘에서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이 땅에 태어나는 어린이마다 어머니의 신앙의 탯줄, 기도의 젖줄, 말씀의 핏줄에서 자라게 하시고 집집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시고, 기업주들은 이 회사의 사장은 예수님이고 나는 관리인이라고 고백하는 민족, 두메 마을 우물가의 여인들의 입에서도, 공장의 노동자들, 바다의 선원들의 입에서도 찬송이 터져나게 하시고, 각 학교 교실에서 성경이 필수과목처럼 배워지고 국회나 각의가 모일 때도 주의 뜻이 먼저 물어지게 하시고, 국제 시장에서 한국제 물건들은 한국인의 신앙과 양심이 으레 보증수표처럼 믿어지는 민족,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삼으며 신구약 성경을 신앙 행위의 표준으로 삼는 민족, 민족의식과 예수의식이 하나 된 지상 최초의 민족, 그리하여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예수의 꿈을 꾸고 인류 구원의 환상을 보며 한 손에는 복음을, 다른 한 손에는 사랑을 들고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는 민족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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