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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우울 문제 정찬용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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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65/6407850

  

한국인의 우울 문제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1일 우울과 자살, 죽음에 대한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들을 소개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 3명 중 1명 이상(36%)이 ‘요즘 우울감 등을 많이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한 번이라도 자살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 15%, 자살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39%), ‘가정생활의 어려움’(38%), ‘정서적 어려움(외로움, 고독)’ 15%, ‘신체적 질병의 어려움’ 14%, ‘직장 등 업무상 어려움’ 12%, ‘성적, 시험, 진로 어려움’ 11% 순이었습니다. 

  ‘죽음’에 대해서도 47%가 ‘생각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는데, 생각한 방향으로 인생이 잘 살아지지 않을 때(36%), 스스로가 쓸모없는 존재로 느껴질 때(35%), 경제적으로 너무 힘이 들 때(33%) ,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 나만 못산다는 생각이 들 때(29%),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때(29%), 인간관계가 지치고 힘이 들 때(28%)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한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어떤 이유이든지 간에 우울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숙제이기도합니다. 개인 홀로 풀어갈 과제도 아니며, 가족, 교회, 사회,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하는 이슈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울감으로 인하여 어려움 가운데 있다면 필히 상담 또는 의료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도움을 받아야 하며, 자신의 깊은 마음을 열어 나눌 수 있는 사람을 가까이에 두고 서로를 돌보며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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