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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상 값 | 운영자 | 2023-05-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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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값 동네의 어떤 한 가게 주인이 동네 사람들에게 인근에 있는 교회의 새로 부임해 온 목사님 칭찬을 했는데, 특히 그 목사님이 설교를 참 잘한다고 했더랍니다. 한 번은 가게에 찾아온 손님이 물었습니다. "그 목사님이 지난 주일에는 어떤 설교를 했습니까?" 가게 주인이 대답하기를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목사님의 설교를 한번 도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손님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면 그 목사님이 설교 잘하는 줄 어떻게 압니까?" 이에 주인이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교회 목사님 이 새로 오신 후에 교인들이 외상값을 잘 갚아요." 설교에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설교를 잘한다는 것은 어떤 뜻일까요? 하나님은 설교를 통해 성도들에게 어떤 것을 기대하실까요? 설교를 듣고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받은 차원에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삶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으로 기뻐하길 원합니다. 말과 태도가 바뀌어 가족과 지인, 그리고 가까이에 있는 이웃들을 대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원합니다. 내가 남보다 더 잘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변하여 남을 섬겨주며, 삶 속에서 작은 예수가 되는 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요? 혹 갚아야 할 외상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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