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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계 경보 | 정찬용 | 2023-0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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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경보 경계경보란 적의 지상 공격 및 침투가 예상되거나 적의 항공기나 유도탄에 의한 공격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경보인데, 지난 5월 31일(수) 이른 아침에 경계경보 싸이렌 소리가 갑자기 울렸습니다. 여러 생각이 교차되고 있는 차에 서울시로부터 대피할 준비하라고 위급 재난 문자도 받았습니다. 분명 무슨 일이 일어났을 텐데 왜 울렸는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왜 싸이렌 울렸지? 왜 대피 준비하라고 하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디로 대피하지? 만약 공습경보가 발령된다면 어떻게 대처하지? 가족들은? 교회는?" 등의 생각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수분 후에 TV를 통해 북한에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대피 상황도 이미 종료되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리둥절한 상황이 발생하긴 했지만, 공격을 직접 받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만약 북한의 도발이 실제 상황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서울시, 행안부, 국방부 등이 신속 면밀한 협조 가운데 정확한 안내가 필요할듯하며, 국민들도 구체적인 행동 요령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나팔 소리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한 밤 중에 오실지라도 바로 맞이할 준비 되었는가?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등을 자문해 봅니다. 주님의 재림 경계공보가 이미 발령 중인데, 실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우선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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