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까운 사람의 권유로 성장반을 처음 하게 되었습니다.

제자 훈련 성장반 교육을 처음하는 것이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성장반을 하면서 좋았던 것은 매 주 교육 시간마다 3명씩 그룹으로 하여 금주의 말씀과 ,교재책에 대한 내용을 서로 나누며 또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기도하는 부분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주님의길 교회 다니기 전 교회에서는 이러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주일 말씀에 대해서 서로 나누어 본 적이 없어서 너무 새롭기도 하고 나 외에 다른 성도님들의 신앙 생활과 주일 말씀,교재 책을 보고 느낀 점들을 나눈 것이 너무 좋았으며 제 신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15주의 생활 과제를 주시는 부분도 저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족의 발을 씻겨 주는 것이었는데 세 자매 기어 다닐 때 이후 처음으로 발을 씻겨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발을 씻겨주면서 다시 한번 자녀들의 사랑과 예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성장반 전체 교육을 생각해 볼 때 가장 기억에 남고 알게 된 중요한 한 가지는 엡4장11~12절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입니다. 제가 느낀 것은 성장반을 하면서 제 자신이 더욱 온전하기 위한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라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5주 동안 성장반 공부를 인도하여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삶과 신앙을 나누며 함께 성장반 공부한 14기 모든 동기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