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습관 세우기 100일 소감>

한지연 집사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라하면서도 늘 채워지지않는 뭔가를 헤매며 살아가다가 몇년전부터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면서 감사와 감격으로 기쁨을 감추지못했고 누구도 줄수없는 위로를 받고있습니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아침마다 오늘은 또 어떤 말씀으로 나를 설레게할까 기대하며 하나님 저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길 원하십니까와 이 말씀을 통해 제가 어떻게하기를 원하십니까 라는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며칠전 아들 민석이가 세번이나 무릎수술한쪽 말고 반대쪽 무릎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큰 걱정이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된것같다고 mri검사를 해봐야 알것같다고했습니다. 몇년전 무릎을 수술했기에 걱정과 근심과 두려움이 몰려왔습니다. 그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42편 5절 내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라는 말씀으로 나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기로 결정하였고 도우심을 바라며 금식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정말 내안에 있던 근심과걱정 두려움이 사라졌고 평안함이 밀려왔습니다.

   이때가 하나님을 경험할때라며 아들이 먼저 나를 위로하였습니다. 검사하러 가는날의 말씀묵상은 민수기33장 52,53장 그 땅의 원주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깨뜨리며 산당을 다 헐고 그 땅을 점령하여 거기 거주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소유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라는 말씀으로 내안에 있는 석상과 부어만든 우상이 무엇인지 알게하셨고 회개하게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땅을 나의 소유로 주리라 약속하신말씀으로 그 하루를 기대하며 소망하게 하셨습니다. 그날 오후 검사를 마친 아들에게 톡이 왔습니다. MRI검사에 진료까지 마치고 나왔는데 검사 결과 왼쪽 무릎에 아무런 손상이 없다고 해옹!! 분명 화요일까지도 무릎이 조금 부어있고 왼쪽 무릎이 밀면 뒤쪽으로 빠지는 현상이 있어 불안정하고 인대 파열이 의심 됐는데 지금은 무릎 안정성도 괜찮다고 의사쌤이 갸우뚱 하셨어요. 살아계셔서 응답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메세지였어요. 그땅의 소유를 주리라하신 묵상말씀이 생각났고 일하다말고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정말 하나님은 멋지시고 늘 나와 동행하시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늘 말씀을 읽을때는 소리내어 읽습니다. 귀로듣고 눈으로보고 입으로 말하며 선포할때 그 위력을 느낍니다. 말씀으로 눈물흘리며 감격하고 감동합니다. 하루에 10장씩 100일 통독이 어떨땐 버겁고 읽기싫을때도 있습니다.늘 내가 해야할일 최선의 1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부지런하려고 노력합니다.

  회사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에 맞는지 분별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마음과 생각을 지키기위해 기도하며 아침 묵상한것을 보면서 성령충만함을 구합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이지만 말씀과 기도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니 하나님이 일하시는것을 크고 작게 경험하고있습니다. 말씀통독과 기도와 사랑실천을 우선순위 하지않으면 예전의 삶으로 되어서 늘 깨어있으려고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