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습관 세우기 100일 소감 - 김해정권사 | 운영자 | 2021-0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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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습관 세우기 100일 소감 >
김해정 권사 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예배를 드리면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핵심습관 세우기를 하면서 부족했던 기도의 시간을 채우며 어느새 매일의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었고,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기도를 경험하면서 그 시간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면 골방을 찾아 기도의 방석을 깔고 조용히 주님 앞에 나아가 무릎 꿇을때 성령하나님께서 기도를 이끄시는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말씀묵상을 통하여 이번에 저의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만지신 말씀은 형제와 이웃을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나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을 읽을 때마다 형제에 대한 사랑의 말씀 앞에 마음이 자꾸 부딪치는 경험을 했습니다. 머리와 이성으로는 사랑을 부르짖으면서 행함이 부족했던 저에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견고했던 저의 마음을 깨뜨리고 행함을 실천하도록 역사 하셨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어느새 저에게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실천의 과정속에 1월 초 하나님께서 저의 심령안에 있던 어두움의 그림자를 깨끗하게 치우시는 사건을 경험하게 하셨고, 먼지만한 작은 죄에도 민감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정결한 심령을 유지하며 평온하고 깨끗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 가도록 하셨습니다.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이 습관을 놓지 않고 삶의 일부로 삼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그 분의 뜻을 이루고 주님의 이름만 높이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말씀을 듣고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자로 주님의 기쁨과 주님의 제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언제나 저와 함께 하시고 코로나라는 고난의 상황속에서도 믿음의 눈을 들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시는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두 손 높이 들어 경배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직장생활로 바쁜 일정속에서도 핵심습관 세우기의 긴 여정을 함께 격려하며 달려 온 순식구들과 뜰식구들 그리고 모든 성도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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