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습관 세우기 100일 소감 >

허정호 집사

하나님께서 저를 만드시고 구원해 주셔서 세례 받을 때에도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도 하나님 나라에 가고 싶은 생각에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렇게 저의 인생 여정을 이루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코로나19로 오면서 영상예배가 나의 믿음을 나약하게 만들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걱정하던 차에 교회에서 핵심습관을 제시함에 놀랐고, 하루하루 하다보니 습관이 되어 갔습니다. 말씀으로 하나님과 시선을 함께 하지 않으면 금방 잊고 사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 싶습니다. 날마다동행으로 주님을 닮게 되고, 말씀묵상으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 갈 수 있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해 주시고 어둠에 있지 않게 하시는 은혜는 진정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이해되고 감격하고 믿게 해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믿게 되는거 아닌가요?

예수님의 십자가는 역사이고 실제인 것이 믿어지고 새겨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은혜가 아니면 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내가 예수를 믿고 내가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우리의 신앙의식을 다시 교정하고 새롭게 결단하는 계기가 된 것이 동행을 묵상하면서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동행하는 삶이고, 하나님의 약속을 이뤄가는 삶이기에 우리가 겪는 일상 또한 철저히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수동적인 인생인가? 나는 할 일이 없는가? 이런 생각 가운데, 하나님은 다윗의 인생을 통해 내가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해야 할 일을 교훈해 주셨습니다. 다윗의 인생 특징은 항상 “주의 전”을 사모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동행하고 있음을 의식하며 살았기에 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철저히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제 저도 철저하게 하나님과 동행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