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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간사 기도편지 정찬용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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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76/5356645

미국에서 신학 공부 중인 신민철집사님에게 온 기도편지를 아래에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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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CC 신민철 간사입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한학기를 마치고, 기도편지를 정리하여 보내드립니다.
2017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마지막 시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간증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017년 12월 기도편지를 나눕니다^^

http://naver.me/FeQax8yq

 

 

안녕하세요, 신민철 간사입니다. 오랜만에 기도편지를 씁니다. 미국에서 첫학기를 마치고 그동안 미뤄왔던 많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기도편지를 씁니다. 이제 곧 성탄절입니다. 미국은 성탄절을 한달 전부터 즐깁니다. 그러나 구원자로 오신 아기예수를 축하하기 보다는, 그저 '문화'와 '상품'으로서 예수님의 탄생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주인공을 만나는 기간되시길 기도합니다.

"한학기를 마무리했습니다"

   8월 말에 시작된 첫학기가 12월 첫째주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주변 분들의 도움과 동역자님들의 기도 때문에 은혜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영어로 수업을 듣고, 영어로 된 책을 읽고, 영어로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겨우 겨우 해내며 한학기를 마친것 같습니다. 신입생이고 외국에서 와서 그런지 교수님들이나 주변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신약학, 구약학, 조직신학 한과목씩 수강했으며, 유학생이기 때문에 영어 수업을 하나 따로 들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100% 다 알아들을 수 없고, 학생들이 하는 질문은 더 알아듣기 힘들지만, 수업 후에 강의를 다시 듣고, 복습하면서 간신히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숙제와 시험을 마치고, 성적만 기다리면서, 다음학기 준비를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많지 않은 과목이었지만, 오랜시간 공부해 오시고, 가르쳐오신 교수님들이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특별히 성경의 권위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성경 텍스트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CCC간사로 사역하면서 때로는 저의 경험이나 혹은 성경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닌지 모르는 그저 기독교적인 생각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던 적이 많았는데, 더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제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부하고 있는 M-div과정만 공부하면 전부가 아니라, 평생 공부해야 함을 느낍니다. 석사 다음 박사를 하는 것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고 그분께 더욱 순종하는 삶이 되어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한학기동안 지켜주시고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 주신 동역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합니다"

   미국으로 신학 연수를 준비하면서 기대하면서 기도한 것 중 한가지는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더 많은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족과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친밀해 지기도 하고, 이전에 알지 못했던 연약함들이 드러나고 또 회복되는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제외하고는 저는 학교와 집 이외에는 주일에 교회가는 것 말고는 가는 곳이 없습니다. 아내도 관계하는 모든 사람들이 학교 사람들(학생 혹은 사모들)이기 때문에 활동반경이 넓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학교에 다녀오면 기숙사(기숙사들이 모여 한 동네를 이루고 있습니다.)안에서 놀고 친구들도 다 기숙사 안에 있기 때문에, 집을 중심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오후 4~5시부터 잠들 때까지는 항상 가족이 함께 합니다. 다른 가족들을 초대하기도 하고 저희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항상 함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했었는데, 여기서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부사이에도 예전보다 대화가 많아졌습니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 저희 부부는 예전에 자주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말다툼을 몇번 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정착하고, 공부하는 스트레스 때문이기도 했지만,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발견되는 연약함이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작은 일에도 참지 못하고, 자꾸 이기려고 하고, 사랑으로 섬기지 못하는 모습을 스스로 발견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자신의 연약함을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주 가끔은(?)부부싸움을 하지만, 이전보다 더욱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환경이 쉽지 않다보니, 형제애가 끈끈합니다. 학교에서도 항상 서로 챙기고, 어쩌다 복도에서 마주치면 그렇게 반갑게 인사하고, 자기 친구들에게 동생, 누나 자랑도 많이 합니다. 집에서는 간식 하나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지만, 그래도 둘도 없는 남매가 되어가고 있어서 참 감사가 됩니다.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늘 기도를 부탁만 해왔었는데,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최근 강하게 듭니다. 새벽마다 몇시간씩 기도할 수는 없지만, 아침 기도를 드릴 때, 적어놓고 기도하는데, 더 많은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특별히 저를 위해서 기도하는 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싶습니다. 이메일이나 카톡으로 기도제목을 한두가지 보내주시면, 기도하겠습니다. 가정과 건강, 직장이나 자녀에 대한 기도제목이 있으시면 보내주세요. 특별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보내주세요. 꼭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동역자님의 기도의 힘으로 이곳에서 살아갑니다. 언어도 잘 안되고, 재정도 부족하지만,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먼저는 하나님 때문이고, 두번째는 저의 삶을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특별히 기도해 주시는 동역자님 덕분입니다.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1. 저희 가족이 미국에 와서 지내고 공부하는 목적을 잊지 않도록
2. 날마다 큐티시간을 갖는데, 좋은 시간이 되게 하시고 장소와 시간이 확보되도록
3. 현지 적응을 위해서(언어, 문화, 음식, 기후 등)
4. 필요에 따라 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는 것에 자족하도록
6. 공부가운에 침륜에 빠지지 않고, 지혜를 주시도록. 언어에 진보가 있도록.
7.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시고, 영적으로 발전하는 가정이 되도록
    - 아이들의 언어가 진보하고, 학년별 평균 레벨을 따라가도록
8. 이웃을 섬기고 지속적으로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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