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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성장반을 마치고... 강은경집사 정찬용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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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훈련 성장반을 마치고... 강은경집사

 

15주간 공부하면서 매주 하는 숙제가 한주 동안 안이 해지고 헤맬 수 있던 저에게 성경을 보고 묵상하고 기도에 더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매일 성경 3장씩 읽고 묵상을 꼭 하라고 묵상집을 권면해 주셔 순종 하려고 하다 보니 실패한 날과 시간들이 지나가게 되더라도 노력하게 되고 금 새 회복 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기도 거리는 계속 생기는데 어렵고 힘든 맘에 사로잡혀 넘어 졌다가도 다시 일어 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매주 숙제도 해야하고 정해진 공부 시간이 부담되고 분주하기도 했지만 기대되고 기다려졌습니다. 되려 한 두주 잠깐의 방학이 있을 땐 좀 편하고 좋은 것 같았지만 느슨해지니 헤매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매여서라도 적당한 긴장감으로 공부 하도록 매주 붙들어 주시고 제자신의 성장과 도움이 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기도해 주시고 제자의 삶을 살도록 길을 잘 가르쳐 주시고 황송하게도 직접 간식과 차도 준비 해 주시고 섬겨 주신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서로 맛난 것이 있을 때 갖구 와서 나눠먹고 공부하면서 마음도 서로 나누다 보니 기쁨도 있었고 즐겁고 감사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두 명 뿐이라 고개 떨구고 있어도 소용없고 질문하시거나 하면 피할 수가 없어서 당연시 하다 보니 말들이 길어져 목사님께서 많이 시간상 여러모로 애로점이 있으셨을 텐데도 기다려 주시고 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과제 중 거짓 신들의 세상이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 오라고 하셨는데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써 끝까지 달려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읽고 공부한 책 중에 제자의 삶이란 책을 여러 번 쳅터 별로 나눠 읽고 느낌을 서로 나누고 배웠습니다. 그 중 제 3과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에서 제자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첫 자리에 모시고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전적으로 굴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남편 조차도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되 다 맡기고 하나님께서 하시도록 온전히 믿고 끝까지 이루실 때까지 기도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고백 합니다.

제게 주님의 맘 부어 주시길 그 맘으로 주님 뜻으로 기도 할 수 있길 수 없이도 울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들어 주시는 분이니까요. 그가 스스로 기도하고 응답받는 체험 주시길 기도 했는데 그가 스스로 기도하게 하시고 알게 하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4과 순결한 삶을 읽고 더 느끼게 된 것이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그리고 죄를 범했을 때 즉시 자백하여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고 죄에서 돌이키고 순결한 삶을 살기 위해 순종하고 기도하고 노력해야겠습니다.

또 내 물질이나 물건을 선물하기와 발 씻어주기가 숙제였는데 숙제하기 위해서가 아닌 기도로 준비하고 진심으로 하게 하셨습니다. 절묘하게도 필요한 때에 정확한 타이밍을 맞춰 따뜻한 물을 받아서 사랑으로 남편의 발을 씻어 주게 되었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감동하고 피로가 풀려지는 모습을 보니 더 감사했습니다. 애쓰고 수고한 남편의 발이 고맙고 안쓰럽고 짠하니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수고하고 애쓰셨다고 말하며 더 정성껏 씻어 주었고 하나도 더럽지 않았고 불어 있는 발을 보니 예전에 잘 해 주지 못했던 것이 생각나 회개도 되고 더 잘 해줘야겠단 맘이 들고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씻어 줘야겠단 맘이 들었고 그 뒤로 두 번 더 씻어 줄 수 있었는데 또 해주냐면서 또 세 번째는 괜찮다고 하길래 힘이 됨 되도록 자주 해주겠다고 하니 수줍게 발을 내미는데 따뜻하니 피로가 풀린다고 했습니다. 나의 별거 아닌 작은 수고가 격일 근무지만 출퇴근 시간까지 포함해 거의 20시간 이상을 눈뜨고 운전하고 온 남편에게 고단함을 덜어 줄 수 있구나 또 생각하게 되었고 허리춤에 수건을 두르고 제자의 발을 씻어 주시는 수고와 헌신을 배워보게 되는 계기를 통해 실천하는 자가 되게 하심을 감사 드렸습니다.

건강으로 물질로 시간으로 필요를 따라 채워 주셔 부족하지 않게 하시고 은혜로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공부 전에 찬양 인도를 기도로 준비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기타로 반주해 주셔 더 은혜가 되고 좋았습니다. 온 맘을 다해 찬양 할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우리의 찬양을 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남편이 협조 해주고 외조 해 주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 은혜 받으려고 예배드리고 내가 좋은 내가 은혜 받기 위한 찬양을 하고 내가 응답 받고 싶은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재권을 하나님께 다 맡겨 드리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진심으로 온 맘과 정성을 다해 찬양과 경배 드리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고 기도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그리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보게 하소서 기도하며 결단하며 나가렵니다.

제자 훈련 궁금하시죠? 책도 읽고 싶으시죠? 아직도 시작해 보지 않고 고민 하고 계신분이 있다면 어서 시작해 보세요. 하나님의 임재 하심이 더 느껴질 것입니다. 변화가 반드시 있습니다. 무엇이든 배운다는 것은 좋은 것이고 유익하고 반드시 써먹을 수 있어 저는 늘 배우려고 합니다. 빌4:9의 너희는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대로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는 주신 말씀을 기억 하면서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마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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