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집사-성장반 수료 소감 | 정찬용 | 2013-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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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반 훈련을 받으며...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不亦說乎) 배우고 때에 맞추어 익히니 얼마나 기쁜가? 공자의 군자삼락 중의 한 대목이다. 성장반 7기로 4명의 교우들이 함께 교육훈련을 시작하였다. 첫 시간에는 적지 않은 긴장을 하였고, 차츰 진도를 나가면서 수업환경에 적응도 하며 이제 마지막 15과 사역찾기 까지 모든 과정을 마쳤다. 나는 고교 1학년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였고, 그동안 교회의 성경공부 시간을 통하여 고등부 때 대소요리문답과 청년부 때 조직신학을 배우기도 하였다. 우리교회의 특징과 장점이라면 대부분의 성도들이 신앙의 수준이 높다는 것과 열심히 기도하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이다. 신앙의 수준이 높은 이유가 ‘체계적인 제자훈련을 수료한 성도들의 비중이 매우 많다.’라고 생각해 왔다. 나도 또한 이러한 제자훈련과정을 통하여 그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신앙인이 되고자하였다. 이번 성장반 과정을 통하여 배우고 익히는 것이 얼마나 기쁜 것인지 깨닫게 되었고 군자의 삼락 중에 배우고 익히는 것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그간 성경공부나 교리공부, 설교 등을 통해서 신앙에 대해서 배우고 알게 되었지만 이번 성장반 과정을 보내면서 더 깊고 체계적인 학습의 기쁨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한 번 구원을 얻으면 영원히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을 확증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나의 수준 보다는 신분을 중시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죄의 처리를 배운 후 더 이상 과거의 죄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가벼운 몸이 되었으며, 수레바퀴 예화를 통하여 균형잡힌 그리스도의 생활이 무엇인지 깨닫고 노력과 순종하는 삶을 살고자 목표를 세우게 되었다. 바쁘신 중에도 성장반 7기를 지도해 주신 담임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같이 훈련을 받으며 자신들의 허물과 부끄러움까지도 간증해 준 최재영집사님, 배은수집사님 그리고 집 안과 밖에서 고된 생활 가운데 훈련 과정을 동참 해 준 나의 아내 김난희집사에게도 고마움과 감사를 드린다. 이 후에 있을 제자반과정도 기대를 해본다. 끝 성장반 7기 김영수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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