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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국 장카이라 선교사님 선교편지 | 김승열 | 2009-0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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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7월 이후 한동안 소식지를 전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안과 밖으로 우겨 싸임을 당하는 듯한 지난해를 보내고 이제야 마을 추슬러 사랑하는동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와 함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귀국보고
저희 선교회는 팀 사역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가 처음GOP에 부르심을 받았을 때 두 어 달을 동역자를 기다렸습니다. 독신이 혼자 그런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권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선생 가족과의 이 지역에서의 동역은 선교사 자녀 학교와의 바다건너 정반대위치여서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첫 4개월 후 김선생은 집을 교통요충지인 중간지점을 옮겼고, 익명의 이 장소는 가정교회로 모이기에 적합해서 김선생 댁에서 GOP의 주말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형제들은 주말 모임과 주중 성경공부로 눈에 띄게 자라고 생명을 가진 씨앗은 곧 다른 생명을 잉태했습니다. 작년 부활 주일 한마디의 초대로 부활 주일예배에 참석했던 ㅁㅅㅌㅍ 와 그 가족, 축구를 하러 구장으로 처음 왔다가 우리 공동체에 노출된 ㄹㅂㅌ 입대문제를 놓고 기도해 응답받았던 ㅇㅅ 은 모두 ㅈㄴㅇ의 친구 후배들로 ㅈㄴㅇ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들의 영적 형님이 되었고 이것이 또한 주님의 전략이였습니다. 이들 모두 예수님 영접에 대한 의미를 모른다고 해도 맛보게 된 기독교 공동체를 통한 새생활과 그 삶을 위한 대가의 지불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에 주님이 택하시고 붙여주신 사람들, 장래에 이곳교회에 기둥이 될 사람들입니다.
귀국할 때 급한 불은 껐지만 전개되는 상황은 좋지 못하여 T국 형제들은 제가 돌아가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를 기다랍니다.GOP는 제가 줄로 재어 주신 아름다운 구역임이 틀림없지만 아브라함이 약속의 자식인 이삭을 제단에 바쳤듯이 저도 이삭여기 주님의 것임을 인정하고 제단을 통과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늘 원칙에 입각하여 자신이나 남에게 엄격한 제 성격도 이번 기회에 다시 십자가를 통과하여 제련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최근 ‘십자가와 깡패’란 뉴욕 뒷골목 이야기로 유명한 데이빗 월커슨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의 말을 인용하여 편지를 맺을까 합니다. 그는 뉴욕 뒷골목에서 마약으로 인생을 탕진하는 젊은이들을 보며 마음이 깨어져 이들을 위한 사역자를 보내시도록 눈물의 기도를 드리는데, 결국 자신을 보내시는 하나님께 순종하여 이들을 위해 헌신했고, 큰 기름부으심으 받아 할렘가의 소망 없는 젊은이들을 새생명을 찾게 하는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이제 75세가 된 그가 다시 호소하는 것은 주님 앞에서 새로운 기름 부으심으로 일하기 위하여 무릎을 꿇자는 것입니다.
2. 현지인 형제들이 계속 주안에서 양육되고 스스로 모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3.7년 동안 신앙으로 버티며 집안에 갇혀 남편의 조종에서 벗어나 사역자로 살고 싶은 ㅅㅂㄱ 와 아버지의 핍박으로 가정에서 여려움을 겪는 ㄹㅇㄹ와 같은 여성들을 위하여 4. 일가족 세례가 대두되면서 어린아이들을 교육할 기독교 교육과 이에 관심이 있는 사역자들의 준비를 위하여 5. 한국에서 어머니와 함께 이 한 시간을 질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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