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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위험)와 Anger(화) 정찬용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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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r(위험)와 Anger(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신의 분노를 탁월하게 관리하는 분입니다. 그에게 인생 철학을 물을 때 그는 항상 ‘나 자신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려 한다.’고 딥변하는데, 상대의 입장에서 바라보라는 것이 분노 관리의 핵심입니다. “위험(Danger)에서 한 치 모자라는 것이 화(Anger)”라는 미국 속담이 있듯 화는 자신과 이웃을 위험에 빠뜨리는 바이러스이기도 합니다. 방울뱀은 극도로 화가 나면 제 몸부터 물어 뜯으며, 사람도 화가 나면 자신을 학대하기도 합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바른 판단이 불가능하며 현실과 사람을 왜곡하여 보기에 바른 관계들을 유지할 수 업습니다. 화는 극단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극단적인 행동을 낳기도 합니다. 속히, 그리고 오래토록 다스리지 아니한다면 심신이 약해지며 인생 역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분노, 스트레스 전문 심리학자 전겸구 미국 유타대 건강증진학과 교수는 “화가 풀리면 인생이 풀리고, 화를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영웅이나 위인들은 화를 내지 않은 것이 아니라 화를 바르게 사용한 사람들이었다. 링컨은 노예의 슬픈 얼굴을 보고 ‘노예해방’이라는 화를 분출했고, 나이팅게일은 환자를 함부로 대하는 것에 분개해 개혁에 나섰으며, 유관순은 일제의 만행에 맞서 3·1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이름의 화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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