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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의 시대에서 장동일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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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65/6218201

<인구 절벽의 시대에서>

  지난달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등의 자료에 보면 지난해 한국 가임 여성1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는 총 24만 9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990년도 초반 70만명이던 것에 비해 출생아 수가 반도 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이러한 인구 감소는 노동력부족과 소비감소, 이에 따른 기업의 생산 위축과 국가경쟁력 약화, 국가재정 약화로 이어져 결국 우리나라에 큰 위협을 초래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교회도 이런 인구 절벽의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교회의 70%는 주일학교가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신앙의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현상이 계속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경제적 문제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실질적인 경제적 문제, 그리고 자기 자신의 삶의 여유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유에는 한 가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자녀, 즉 태의 열매는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 역시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자녀를 통한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인구절벽 시대, 다음세대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어 보이지만,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시고 다음세대의 시대에도 일하고 계심을 우리는 신뢰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에서 더욱 하나님의 선물인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며 믿음의 본을 지키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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