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생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CCC간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지만, 결국 저의 대답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시키시는 것을 하는 것이 CCC간사입니다." 좋은 그리스도인, 훌륭한 인격자도 좋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소명에 순종하는 사람이 좋은 간사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성경이 말하는 충성스러운 종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이루어 내고 싶은 것을 내려놓고, 주님이 각자에게 주신 특별하고 소중한 소명을 행하는 삶이 충성된 종의 모습임을 묵상해 봅니다. 충성스런 종으로 살아가도록 저를 위해서 그리고 제가 돕는 훈련생들을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월 중순부터는 각 지원분야에 따라 사역필드를 배정받아 9주간 훈련을 받았습니다. SLM(학생사역)지원자들은 총 9개 캠퍼스에서 9개 팀이 실무훈련을 진행했으면, 네명의 본부 지원 훈련생들은 자신이 가게 될 부서에서 실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9주간 누구보다 먼저 캠퍼스(혹은 해당부서)에 출근해서 아침을 깨우고, 가장 늦게 퇴근하며 캠퍼스(혹은 해당부서)를 품고 기도하며 CCC간사가 어떤 사람인지 몸으로 체득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간사의 삶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쉽지 않은 자리임을 고백하는 것을 들으면서, 훈련을 잘 받았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훈련생들은 다시 9주간 합숙훈련을 받게 됩니다. CCC간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전문가들을 통해 훈련받게됩니다. 앞선 현장사역이후 다시 집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다시한번 마음을 모아 사역의 전문성을 위해 합숙을 진행합니다. 이전의 합숙훈련보다 더 집중하고, 더 충성스런 모습으로 훈련받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설교워크샵(설교기초)
 # 디지털역략강화훈련(디지털 활용)
 # 미션리더훈련(선교세미나)
 # 지역훈련(타지역 CCC 사역 경험)

CCC 여름수련회(6.26-30) 이후, 훈련생들은 마지막 훈련으로 선교사역을 경험하게 됩니다. A6 프로젝트는 CCC에서 진행하는 선교사역으로, 전세계의 미개척 캠퍼스(CCC사역이 없는 캠퍼스)에 가서 단기간의 CCC 사역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훈련생들은 3팀으로 나누어 7월 한달간 남미 3국(에콰도르, 페루, 과테말라)의 캠퍼스에서 사역을 감당하게 됩니다.  

GCTC 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1. 저는 GCTC 안에서 훈련운영과 재정부분을 맡아 사역하며, 훈련생들을 돕는 트레이너 역학을 하고 있습니다. 6명이 함께 팀을 이루지만, 책임자 다음으로 일이 많습니다. 하나님이 저를 성장시키기 위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잘 계획하고, 협력자들을 만나서, 주어진 일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현재 맡고 있는 7명의 훈련생들을 앞으로 3년간 캐어를 하게 됩니다. 이들을 진정으로 품고 사랑하도록 기도해 주시고, 신입간사들을 지혜롭게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차연호 간사, 박예찬 간사, 김성은 간사, 양민수 간사, 원경빈 간사, 이국희 간사, 장의성 간사)  3. A6 과테말라 사역에 참여하게 되는데, 제가 맡은 역할을 충분히 이해하고 훈련생들을 잘 돕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항공비 일부 지원 외에는 모금을 하여 사역비를 충당해야 하는데, 모금도 잘 될 수 있도록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가정과 교회사역을 위한 기도제목

​2) 인터넷 신청: 아래의 주소로 접속하여 신청하세요~

https://cs.kc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