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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김보름 장혜현 선교사 기도편지 조민기 202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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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76/6070930

3학년 준이의 첫 등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온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아프지 않고 문제없이 현지에 적응해 감사합니다.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환경에 아이들은 더욱더 빠르게 적응한 것 같습니다. 3월부터 준이와 언이는 초등학교에 통학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차량정체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등교를 준비하지만, 준이는 온라인이 아닌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업하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합니다. 신비는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기도했는데 다음 날 쌍둥이 동갑내기 친구들을 만나 사귀게 되었습니다.

 


편집점 잡는 언이
집 재계약을 잘 마쳤습니다.

 

2년 임대료를 한 번에 지급해야 했지만, 600만 원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2년이 아닌 1년 계약을 집주인에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어 1년으로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보통 1년으로 계약하려면 임대료를 더 내야 하지만, 추가금 없이 동일하게 계약해주어 감사했습니다.

케잌 먹다 예쁜 포즈
한국을 잠시 다녀오시는 선교사님이 본인의 차량을 2달간 무상으로 빌려주셨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입국하고 정착에 목돈이 들어가 차량을 구입할 재정이 부족했습니다. 인도네시아어 수업을 같이 들었던 선교사님이 한국에 일정이 있으셔서 다녀오시는 동안 저희가 차량을 사용할 수 있게 빌려주셨습니다. 비자 업무를 하며 많은 곳을 다녀야 해서 차량이 없었으면 큰 어려움을 겪을뻔 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라던 친구 찾은 신비

인도네시아를 품게 하시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먼 이국땅에서 이방인으로, 선교사로 살아가며 더 기도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곳의 상황들이 가끔 저희를 힘들고 화나게 만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눈으로 이 땅을 바라보고 기도하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날마다 길을 나서면 불평등과 빈곤을 눈앞에서 목격합니다. 너무나 미약한 저의 힘으로는 무엇하나 바꿀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리를 통해 이곳에서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됩니다.


추상화된 아빠

하루하루 주님의 은혜로 살아감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준, 언, 진, 민 4명의 아이와 인도네시아에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땅에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분이 없었다면,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이 없었다면 저희가 이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역자님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이 저희에게 주신 은혜이고 선물임을 고백합니다.



이무진이 되고픈 준

차량 구입비 1400만 원을 모금합니다.

적지 않은 금액을 모금해야 해서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공급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차량 구매 재정이 잘 모금되고 미션파이브+ 사역과 인도네시아 생활을 위해 구매의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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