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 김승열 | 2009-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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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 축구선수가 교통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그 선수는 한창 떠오를 신인이었고 장래가 누구보다 촉망된 선수였습니다. 그런데 단 한 번의 사고 때문에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축구화를 신고 동료들과 함께 푸른 잔디를 내달릴 수 없었습니다. 그는 절망한 채 병상에 누워 있었고 누구도 그를 위로할 수 없었습니다. 그 또한 어떤 사람의 말에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한 간호사가 말없이 기타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그는 간호사가 준 기타를 받아 들었고 이 날부터 그는 전혀 새로운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상 때문에 축구 영웅이 되는 꿈을 접어야 했던 이 젊은이는 대신 아름다운 음성으로 세계인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병상에 누워 있었을 때 간호사를 통해 건네진 기타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후로 사람들은 그를 축구 선수가 아닌 가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로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역시 아버지를 이어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로는 한 사람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위로자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위로자이신 성령의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위로자로 부름 받았습니다. 남은 삶을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위로자로 삽시다.
출처: http://cafe.daum.net/amos5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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