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뜯지 않은 선물 | 정찬용 | 2025-0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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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뜯지 않은 선물 내일은 아직 열어보지 않은 미지의 영역입니다. 미지의 영역을 어떤 것으로 기대하면서 상상하는가에 따라 그 상상하는 오늘의 마음 분위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아 내일이 어떤 날이 될 것인지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겠으나, 정확히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일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가 그렇습니다. 내일이라는 시간은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예비하신 선물인데, 이 선물은 아직 그 포장이 벗겨지지 않은 채 주어졌습니다. 포장 속에 어떤 선물이 담겨 있을지 모르지만 저마다의 기대치를 가지고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2월에는 어떤 시간들로 우리 앞에 펼쳐지게 될까요? 이 시대가 상상케 하는 그 수준의 선물이 아니라, 만왕의 왕이시며, 우리를 정말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라면 어떤 선물일까요? 그 선물이 무엇일까 생각하기에 앞서, 그 선물을 주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가를 먼저 깊이 묵상해 보는 것은 선물에 대한 상상력을 긍정적으로 기대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대함으로 2월이라는 선물을 받아 조심스레 그 포장을 벗겨내어 안아보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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