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세리머니 때문에 잃어버린 금메달 | 정찬용 | 2023-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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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리머니 때문에 잃어버린 금메달 황위린 선수는 배역만 바뀌었을 뿐 선수들의 포즈는 아시안게임 당시 자신이 일궈낸 역전극과 거의 같았습니다. 그는 아세안 게임에서 0.01초 차로 막판 역전승을 거둔 주인공이었고 주목 받는 자였는데, 보름도 안 돼 자신의 나라 대만에서 0.03초 차로 역전의 쓴맛을 보았습니다. 황위린 선수는 이런 두 차례의 사건을 통해 무엇을 배웠을까요? 우리의 인생 여정도 이와 흡사한 부분들이 있음을 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는 시대를 빠른 속도로 스치고 있는데, 이 세상의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기까지 결코 인생 마라톤이 끝 난 것이 아님을 기억하길 원합니다.
사진 : https://sports.naver.com/news?oid=023&aid=00037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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