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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사람을 통해 접근하는 이단 | 정찬용 | 2023-08-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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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을 통해 접근하는 이단 목회데이터연구소와 바이블백신센터가 공동 진행한 '2023 한국교회 이단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13.3%는 가족이나 지인 중 ’이단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68.2%가 ‘이단 모임을 권유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단 모임 권유 받은 방법으로는 ‘성경공부’로 속여 모임 참여( 49.4%), ‘좋은 사람들의 모임’(19.4%), ‘문화 행사 모임’(15.3%), ‘인문학 공부’(4.6%), ‘취업을 위한 모임’(3.6%) 등으로 위장해 이단 모임에 이끌었다고 답했으며, 이단 모임을 권유 받은 이들의 31.8%는 실제로 ‘이단 모임에 가봤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단 신자들의 종파 활동을 시작한 연령은 평균 21.8세인데, 이단이 청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처음 활동 시작은 ‘가족의 권유’(38.2%)와 ‘사회/학교의 친구 및 지인 권유’(19.1%)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개신교인 대다수는 이단에 대해 ‘멀리하고 싶다’(86.3%)는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단 교리를 분별하고 반박할 자신이 있는지’(47.7%)와 ‘이단의 교리를 알고 있는지’(47.6%)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확신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이단은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우리 주변을 맴돌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유혹할 것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패라는 말처럼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바른 진리(교리)로 무장하고 이단을 알아가 영적 싸움에서 승리합시다. 특히 가까운 믿을만한 사람을 통해 접근하는 것을 유의하고 진리로 우리의 신앙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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