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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시인의 고난 중 감사 정찬용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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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ordchurch.onmam.com/bbs/bbsView/65/6230205

송명희 시인의 고난 중 감사


  뇌성마비를 앓아왔던 송명희 시인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을 때에는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하나님과 어머니를 원망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이렇게 대들었습니다. “엄마는 애기를 자연 유산도 잘하면서, 왜 난 이렇게 났어? 나도 그렇게 유산해 버리지 왜 이렇게 나은 거야?” 그녀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고 자기에게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가 원망스러웠고 그런 집이 싫었고 그런 세상이 싫었고, 그리고 하나님도 원망했습니다. 그러던 중 16세에 그는 그녀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여전히 육신의 고통 가운데 있지만 예수님을 만난 이후 가치관과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해 60세 되었을 때에 이런 감사를 했습니다. "아픈 것도 감사합니다. 아파서 돈에 대한 욕심이 더 없어져 주변을 더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병이 길고 깊으면 살고 싶은 생각보다 죽음이 두렵지 않아 감사합니다. 삶에 애착이 없어서 비굴하지 않아 감사합니다. 마음이 세상에 없으니 세상보다 천국을 보고 땅에 연연하기보다 하늘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습니다. 나면서부터 의사들이 죽는다고 하는 말을 수 십 번 들어 별로 생각 안 하고 있습니다. 내가 병원 믿고 살았으면 벌써 세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살면 기회고 죽으면 천국이라 감사합니다." 


60세 때 김명혁목사님과 사진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9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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