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훈련 성장반 14기를 마치며. (김소희집사) | 운영자 | 2024-03-02 | |||
|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에베소서 2:8-9 지금까지 숱한 예배를 드리면서도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던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훗날 천국 문 앞에 섰을 때 주님이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라고 말씀하시면 어떡하나 하고 막연한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성장반 수업을 통해 내가 아주 큰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한 번 구원을 얻으면 영원히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확실히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또 나의 성격과 행위로 인해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구원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라 주님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라는 사실도요! 이런 큰 선물이 나에게 주어지다니! 하나님께 매우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이 믿음을 견고히 세우기 위해서는 주님과 저의 관계의 끈 만으로는 부족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끊임없는 나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균형 잡힌 신앙 생활을 위해 말씀과 기도, 교제, 증거의 삶이 동시에 실천 되어야 함을 마음속에 새겨봅니다. 어느 것 하나에 치우침 없이 편식하지 않고 바른 신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성장반 과정은 주님과 저와의 관계를 다시 이어주는 징검다리 같은 수업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오해하고 갈등하고 있었던 제게 갈등 중재자처럼 찾아왔습니다. 성장반 과정을 통해 저는 주님과 더 친밀해지고 해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세상의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제게 허락한 주님의 음성에 더 귀 기울여 살고 싶어졌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통해 무조건적 사랑을 보여주신 하나님께 늘 기대에 부응하는 딸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도 제 인생을 깊이 주관하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0